변신 메타몽 가챠 1탄 리뷰

포켓몬스터 변신 메타몽 가챠 1탄 리뷰입니다.

기본적으로 가챠 특성상 한정 제품이고 1세대 포켓몬들이 라인업이라 인기가 많아서 4년 전쯤 여자 친구로부터 중고카페에서 구매한 제품을 선물받았었는데 그때 당시에도 1탄이나 2탄은 프리미엄이 붙어 가격이 발매가보다 올라가 있었습니다. 

메타몽 가챠 시리즈 자체가 한국에서는 발매를 안 해서 구하려면 오픈마켓이나 피규어샵을 통해 일본에서 물 건너온 제품을 구매하거나 중고카페에서 개인적으로 구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메타몽 가챠 시리즈는 각 메타몽의 얼굴을 한 포켓몬과 메타몽이 한 묶음이고 각자 서로 어울리는 모습을 연줄 한 게 특징입니다. 

피카츄입니다. 메타몽이 피카츄의 머리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입니다.

메타몽을 머리 위에 올려두기만 하고 딱히 고정하는 홈 같은 건 없어서 약간이라도 흔들리는 장소에 두면 자꾸 머리 위의 메타몽이 아래로 떨어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장식장 문 열 때 약간씩 장식장이 흔들리는데 그때 떨어집니다.)

시리즈 전체가 후면이나 하단부 쪽에 포켓몬 라이선스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파이리입니다. 별다른 특징 없이 평범합니다. 둘 다 양발이 있고 전시하기 편한 자세라 무난하게 잘 서있습니다.

꼬부기입니다. 꼬부기의 얼굴이 생각보다 많이 아래쪽을 향하고 있어서 위쪽에서 보면 얼굴이 잘 안 보입니다.

꼬부기는 잘못 설계되었는지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쏠려 있어서 앞으로 자주 넘어집니다. (세워지긴 하지만 힘듭니다.)

이상해씨입니다.

메타몽을 등에 고정 없이 올려서 연출합니다. 양 옆의 덩굴이 지지해주고 메타몽은 등을 이상해씨의 꽃봉오리에 기댈 수 있어서 이상해씨 위에 지지 없이 올라가 있으면서도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이상해씨는 하단에 포켓몬 라이선스 문구가 있습니다.

1탄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발챙이입니다. 둘 다 새근새근 잠자는 모습의 연출입니다.

이렇게 귀여운 발챙이가 진화하면 주먹 쥔 징그러운 개구리가 된다는 게 슬픕니다..

배의 소용돌이 무늬와 올챙이 꼬리 디테일이 있습니다.

후면에 포켓몬 라이센스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각 포켓몬들과 메타몽들이 어울리는 장면을 연출한 변신 메타몽 가챠 1탄 리뷰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파스텔톤의 색감을 가지고 있어 따뜻한 느낌이 연출됩니다.

가챠 특성상 군데군데 도색 미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많이 예민하신 분들에게는 구매를 추천드리진 않습니다만 진열 후 30센티 정도만 떨어져서 봐도 잘 안보이기 때문에 저는 만족합니다.

개인적으로 군대 복무 당시 여자 친구에게 선물 받은 거라 장난감 중에서는 가장 아끼는 종류입니다.